동해에서 열린 스카이레이스 2025 11K에 참가했습니다. 정말 쉽지않은 경사를 맛 보았고 정신이 아득해 지는 짜릿한 경험을 했습니다.

6월 21~ 22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 23년부터 시작해서 지금이 2년차 대회였습니다. 접수전 장비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해서 새로운 기분을 느꼈습니다.

제 친구들과 저는 모두 이번에 첫 트레일러닝 대회이고 11K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흐린 날씨에 진행되는 첫날 어린이들 경기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행사 부스를 경험하려고 배번 받고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여러가지 제품들을 홍보하러 나와 주셨습니다.

완주하면 도장을 찍어서 기록과 함께 포스터 준다고 했습니다. 너무 탐났지만 다음날 결국은 잊어버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ㅜㅜ 가지고 싶었다고…

무릎 슬개골 보호 밴드를 차보는 친구 ㅋㅋㅋ 직원 분들이 잘 설명해주시고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동해 스카이레이스에서 나누어 주신 반팔티를 숙소에서 입어보고 가볍게 조깅을 하러 나가봅니다.

아주 가볍게 대회장까지 조깅을 하면서 전날 몸풀기를 해줍니다.

까부는 발재간 ^^ ㅋㅋㅋㅋ

대회장에서 좀 있다보니 커뮤니티 런닝을 한다고 해서 호기심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맙소사 커뮤니티 런닝으로 미리 코스를 뛰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저희들 ㅋㅋㅋ CP1을 넘어서 대략 2키로 좀 넘게 올라갔습니다. 거의 왕복 5키로가 넘었었으니까요. 걸어 올라가는 저희들… 쉽지 않은 코스라고 알고 있었지만 정말 맛도리네요 ㅋㅋㅋㅋ 😂 이날 몸풀기 안했으면 내일 못뛰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돌아가면서 노을 구경했습니다. 노을이 정말 예뻐서 한참을 보면서 친구들과 대화 했던 기억이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고도가 표시된 스티커를 붙이고 대회장으로 출발해 봅니다.

전날과 다른 아주 화창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역대 동해스카이레이스 대회중 가장 더운날이었습니다. 체감온도 무려 35도의 날씨에 정말 아찔했습니다. 분명 DNF(중도포기)자들이 많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였습니다.

몸을 풀다보니 어느덧 출발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긴장되었지만 즐기자는 생각으로 참여한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두근거렸습니다.

화마를 입어 바다뷰가 눈에 잘 들어오게 되었고 이색적인 이유에는 사람의 부주의함이 숨어있는 코스였습니다.

모두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줍시다 ^^

서부 같은 이국적인 식생

작렬하는 태양아래로 호카 스피드고트6 와 함꼐 달리고 있습니다. 지열이 어마어마해서 정말 뜨겁습니다.

CP2에서 먹은 오랜지 정말 참가자 분들도 많고 다들 목숨걸고 드시고 계셨습니다 ㅋㅋㅋㅋ 살기위한 본능의 모습들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는 마지막 다운힐 구간 뷰는 정말 이쁘네요. 동해 꼭 다시오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무사히 완주 후 바로 뻗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휴식을 하며 대회의 여운을 느끼는 중입니다. 첫 트레일러닝 대회를 친구들과 함께 완주하는 시간이 되어서 정말 짜릿하고 기뻤습니다.

초 귀요미 메달 정말 메달이 너무 이쁘네요. 온러닝 스폰으로 진행되었던 행사였습니다. 굿러너컴퍼니의 행사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끝나고 바로 친구들과 고칼로리 땡겨서 피자를 먹으러 왔습니다! 그것 도 한판도 아닌 두판!

친구가 찾은 초맛집!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알려드릴게요 ^^

이렇게 저희 첫 트레일러닝 대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정말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우정도 더 깊어진 기분이어서 좋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자연과 좀 더 친해지고 같은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YouTube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 재미있는 블로그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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